통풍 초기증상과 생활수칙으로 커피가 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1위 미국, 2위 중국입니다. 그 다음이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대단합니다. 통풍의 초기증상을 알고 미리 대처하면서 생활 예방 수칙을 지킨다면 어렵고 힘든 통풍에서 조금은 멀리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커피 자주 마시면 통풍 발생 위험 50% 이상 낮춘다?
커피를 자주 마시면 ‘제왕병’으로 통하는 통풍 발생 위험을 50%나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다만, 커피 섭취와 혈중 요산 농도 사이의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아서 정확히 과학적으로 판단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통풍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양, 종류, 시간 등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통풍 환자는 커피를 적당히 마시고, 의사와 상의하여 통풍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통풍 초기증상
- 날카로운 요산 결정이 관절 주변에 쌓여 있기에 매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 엄지발가락 부위가 부어오르고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팔꿈치, 발목, 무릎 관절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
- 깊은 잠을 못 자고 잠을 깰 정도로 극심한 관절통이 나타난다.
- 통풍이 온 부위는 붉은빛을 띠면서 부을 수 있다.
- 증상이 심해지면 울퉁불퉁한 덩어리가 뭉쳐 있다.
- 바람만 스쳐도 즉, 아주 미세한 자극에도 몸이 저리고 아프다.
20대, 30대 통풍 증가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통풍은 최근 우리나라 젊은 층에서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령대별 증가율은 20대 48.5%, 30대 26.7%, 40대 22.6%, 60대 17.1%, 50대 6.9%, 70대 3.8%로 각각 집계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젊은 층에서 통풍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로 고지방·고단백 음식 섭취와 신체활동 부족을 꼽습니다. 특히 하이볼, 맥사, 막맥, 소맥, 칵테일과 같은 혼합 술은 이미 알코올 자체만으로도 몸을 산성으로 만들어 요산 배출을 방해하는 데다, 탄산과 과당까지 함유하고 있어 혈중 요산 농도를 과다하게 높임으로써 통풍 발작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통풍 초기증상과 생활수칙
통풍은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 결정이 관절이나 신장에 침착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통풍은 극심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고, 신장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통풍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 복용 외에도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풍 환자들이 지켜야 할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풍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으로 인식하고,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요산 저하제를 꾸준하게 복용하세요.
- 혈중 요산 농도를 6mg/dL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식이 조절에 힘쓰세요. 퓨린 함유가 높은 육류, 해산물, 내장류, 발효식품 등을 피하고, 식물성 단백질, 야채, 과일, 물 등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 4대 성인병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을 잘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신장 기능 검사를 받으세요. 이러한 질환들은 통풍의 원인이 되거나, 통풍의 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 음주, 과식, 과당 음료 등의 생활습관을 조절하세요. 이러한 습관은 혈중 요산 농도를 높이고, 통풍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맥주와 같은 발효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스트레스 관리, 휴식 등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세요. 운동은 체중을 조절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요산 배설을 돕습니다. 스트레스는 통풍의 위험 요인이므로,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세요. 휴식은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통풍은 생활 습관에 따라 발생하거나 개선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통풍 환자들은 위의 생활 수칙을 잘 따라서 통풍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자주하는 질문 FAQ
Q1 : 통풍 있는데 신장 기능에 영향 있나요?
A1 : 예. 오래 방치하면 신장 기능이 떨어져서 투석이 필요할 정도까지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류머티즘내과 전문의에게 철저한 관리를 받으셔야 하며, 매일 약을 먹어야 합니다. 통풍이란 병은 발작이라는 현상이 나타났을 때만 치료하는 병이 아닙니다.
Q2 : 류머티즘통풍과 화농성관절염 어떻게 다른가요?
A2 : 화농성 관절염은 관절에 세균감염(관절 주변 피부 손상에 의하거나, 전신 세균성 감염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신의 면역체계가 연골을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지 않아 파괴시키는 자가 면역 질환입니다.
통풍은 요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였거나 콩팥 기능이 떨어져 체내 요산을 적절히 배출하지 못해 관절 주변에 축적되며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 입니다. 단, 화농성관절염이 너무 심해 주변 조직을 파괴하거나 수술을 받으며 발생한 조직 손상은 일시적으로 체내 요산 생성이 증가하여 통풍성 관절염을 유발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세 질병은 발생기전 및 치료 등이 전혀 다른 별개의 질환입니다.
Q3 : 통풍으로 인한 무릎통증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심하지 않을 때는 먹는 약을 사용하고, 심하면 직접 무릎 관절에 직접 스테로이드 등의 주사제를 투여하면 금방 좋아집니다. 그러고도 꾸준히 요산을 조절하는 약을 드셔야 합니다.
Q4 : 통풍에 타이레놀이나 탁센 먹어도 되나요?
A4 : 타이레놀과 탁센을 같이 복용하여도 되나 탁센을 복용할 때 위염/위궤양 등의 위험성이 있으니 다른 약제와 병합 요법시에는 신중해야 하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마무리 및 결론
통풍 환자들은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춤형 조언을 얻고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의료 전문가와 협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 연구와 치료의 발전은 희망의 전망을 제공합니다. 향상된 관리 전략으로 미래에는 통풍을 더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을 것입니다.
통풍 초기증상을 놓치지 않고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의 핵심입니다. 종합적인 접근으로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독자 개개인이 통풍 관리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